(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오늘(14일) 오후 2시30분부터 현대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소, 골조담당 업체 등 3곳에 대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과 함께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14일 오후 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은 붕괴사고 인근에 마련된 통합지원본부 모습
수사본부는 지난 12일 철근 콘크리트 등 하청업체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편, 수사본부는 사고현장 연락두절자에 대한 수색과 함께 수사역량을 집중해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