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일반뉴스
글 내용 보기 폼
제목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어제(13일) 실종자 1명 발견...수색 나흘째 이어져

김소언 | 2022/01/14 15:39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공사 현장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수습기자 =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13일) 오전 11시 15분쯤 서구 화정동의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습니다.
 
이 실종자는 28~34층 사이에서 작업하던 가운데 외벽이 붕괴되면서 난간으로 추락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매몰된 실종자를 찾기 위해 진입로를 확보한 뒤 본격적인 구조 작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진입로에는 콘크리트와 잔재물 등이 뒤엉켜 수색에 어려움이 있어 굴삭기를 비롯한 중장비 등을 동원했습니다.
 
이어 소방대원들은 어제(13일)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실종자를 발견한 만큼 오늘 첨단장비 43대와 인명구조견 8마리 등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한편 붕괴사고 당시 연락이 끊긴 작업자들의 추가 구조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1-14 15:38:44     최종수정일 : 2022-01-14 15:39:14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p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