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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흥군, 물축제 앞두고 다양한 가로수 조성 구슬땀

김소언 | 2022/05/13 11:4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장흥군이 오는 7월 말 진행하는 물축제를 앞두고 4개 읍·면에서 특색있는 가로수 심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장흥군 안양면 한승원산책로 주변으로 한승원작가 소설 속에 등장하는 곰솔, 수선화, 영산홍 등을 심고 등나무 쉼터와 벤치도 새로 정비해 '문학이 있는 명품 가로숲길'로 조성했습니다.
 
장흥군은 물축제 행사기간을 앞두고 지역 도로 주변에 특색있는 가로수 심기에 나섰다. <사진제공=장흥군>

또 부산면은 통행이 많은 부산교에서 지천삼거리까지 약 6km에 감탕나무를 심어 '감탕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으며 회진면은 수형이 불량하거나 교통시야를 방해하는 배롱나무 등을 이식했습니다.

특히 회진면은 정남진 해안도로 진입로를 연결하는 약 8km구간에 후박나무를 심어 남쪽지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 '후박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유치면에서는 장흥 9경 가운데 1경인 보림사에서부터 화순군 경계 약 13km 구간에 단풍나무를 심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에 걸쳐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만들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5-13 11:47:20     최종수정일 : 2022-05-13 11: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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