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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여상, 2022년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장학금’ 전달

김선균 | 2022/05/19 11:4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여상은 어제(18일)재학생 10명에게 2022년 ‘방탄소년단(BTS)제이홉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인 제이홉(본명 정호석)은 지난 2019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모교인 국제고 재단인 학교법인 춘태학원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제이홉 장학금’은 5년에 걸쳐 지급되며, 이번 4차 연도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 1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됐습니다. 
전남여상은 어제(18일)재학생 10명에게 2022년 ‘방탄소년단(BTS)제이홉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지금까지 제이홉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모두 40명으로 누계 금액은 2천만원에 이릅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2학년 이승하 학생은 “BTS 제이홉 장학금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감사함을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취업이라는 꿈을 이루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말했습니다.

최규명 전남여상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해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취업 명품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남여상은 학업 의지가 강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해마다 장학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5-19 11:40:08     최종수정일 : 2022-05-19 1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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