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은 민선 8기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김광진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습니다.

강 당선인은 오늘(30일)오전 광주도시공사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 정무에 풍부한 경험을 쌓은 김 전 의원을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에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실 정무비서관으로 있으면서 지역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에 관여했고 청년비서관실 경험을 통해 광주를 청년이 머물고 활력과 매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데 적임자"라고 임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신임 김 부시장은 19대 비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강 당선인의 선대위 위원장과 인수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시의 국비 활동을 도울 비상근 재정경제자문역에는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임명했습니다.

강 당선인은 또, 비서실장에 전은옥 고령정책과장을, 비서실 행정비서관에는 이문혜 조직관리팀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한편 강 당선인은 "산하 기관장과 개방형 직위, 조직 개편 등 인사·조직 문제에 대해서는 취임 후 빠른 시간 내에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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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6-30 15:48:08     최종수정일 : 2022-06-30 15:4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