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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본격 여름 휴가철 맞은 광주 공항...설렘 가득한 사람들로 ‘북적’

김소언 | 2022/08/07 14:12

광주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밟기 위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에 들어서면서 멀리 휴가를 떠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첫 번째 맞는 휴가는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김소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맞는 첫 번째 여름휴가.
 
광주 공항은 휴가철을 맞아 멀리 여행을 떠나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공항 입구부터 보이는 주‧정차된 차량과 길게 늘어선 택시들은 광주 공항 방문객들의 수를 짐작케 합니다.
 
어제(3일)오전 찾은 광주공항은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워 겨우 주차를 마친 뒤 공항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공항 내부로 들어서자 아직 도착하지 않은 비행기를 기다리는 여행객들의 얼굴에 설렘이 묻어납니다.
 
또,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거나 비행기 이착륙 안내 모니터를 보면서 남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나리씨의 말입니다.
<오늘 제주도로 여행 가는데요. 1년 동안 기다렸다 가는 여행이라서 무척 설레고 기쁩니다. 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
 
실제 광주 공항 이용객은 코로나가 급격하게 확산하던 시기 이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광주 공항 이용객 수를 보면 지난 2020년 172만6천483명, 지난해 215만2천892명, 올해는 지난 6월까지 110만2천986명입니다.
 
또, 어제(3일)하루 광주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은 5천60명으로 이달 꾸준히 5천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공항은 어제(3일)기준 여름철 대표 휴가지로 꼽히는 제주도 25편, 서울‧김포 11편, 강원도 양양은 2편을 운행하며 공항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주고 있습니다.
 
잠시 일상을 뒤로 한 채 무더운 날씨를 피해 여름휴가를 떠나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광주공항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모습입니다.
 
cpbc뉴스 김소언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8-04 09:38:17     최종수정일 : 2022-08-07 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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