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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호남권 주요 대학 '지역인재전형' 확대'' 요청

김선균 | 2022/09/25 20:0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광주지역 학생들이 의대 등 지역 주요 대학 주요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와 전북지역 주요 대학 총장들을 잇달아 만나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지난 21일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민영돈 조선대 총장을 연이어 만나 지역인재 전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이 교육감은 지난 7월 27일 김동원 전북대 총장을 만나 그동안 지역인재전형을 전북지역으로만 국한하던 것을 2024학년도 대입부터 광주와 전남으로 확대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전경 

이와 함께 전북대 의대의 경우 광주·전남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전형'을 현재 10%에서 추가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고2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오는 2024학년도 입시의 경우 지역 대학 의대의 경우 광주와 전남·북지역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전형' 비율은 전남대는 총정원 125명의 72.8%인 91명, 조선대는 총정원 125명의 57.6%인 72명, 전북대는 9.8%인 14명(전북은 75명·52.8%), 원광대는 총정원 97명의 10.3%인 10명(전북은 33명·34%)을 광주·전남지역 출신 학생으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과 진학교육,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역대학과 협력해 공동 대입설명회를 확대하고 수시와 정시에 대비한 맞춤형 집중상담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9-25 19:02:04     최종수정일 : 2022-09-25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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