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양시가 섬진강 특산물인 재첩 서식지 확대를 위해 오늘(28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재첩 10톤을 살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진월면 섬진강 하류에 있는 재첩을 다압면 섬진강 상류 지역으로 이식·살포한 것으로, 살포한 재첩은 살포 수역에서 약 1개월의 적응기를 거쳐 내년 5월부터 성장과 산란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합니다.
 
광양시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80여톤의 재첩을 살포해 재첩자원 회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 11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 7호로 지정된 이후 하동군과 공동으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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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9-28 14:44:09     최종수정일 : 2022-09-28 14:4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