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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의학교 전남’거쳐간 교육생 4명, 미국 버클리음대 장학생 합격 '눈길'

김선균 | 2024/02/13 14:4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인 ‘창의학교 전남’을 거쳐간 교육생 4명이 올해 세계 최대 음악 사립대인 버클리음악대학교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인공인 정수연(베이스)·정결(피아노) 교육생은 학비 전액을, 정우영(기타) 교육생은 학비 50%, 신원주(드럼) 교육생은 학비 3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4년 동안 각각 받게 됐습니다.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인 ‘창의학교 전남’ 교육생 4명이 올해 세계 최대 음악 사립 대학교인 버클리음악대학교 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

지난 2017년부터 4년 동안 ‘창의학교 전남’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아동 때부터 청년기까지 피나는 노력과 가족들의 헌신적인 뒷받침을 받으며 경향 실용음악 콩쿠르 대상을 비롯해 용인 재즈 페스티벌 우수상, 대구국제재즈축제 실용음악 콩쿠르 대상 수상 등 전국 단위 각종 콩쿠르와 콘서트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정수연양은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설렌다”며 “전남지역 예술적 성격을 음악으로 표현해 고향 산천의 자연을 노래하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미국 버클리음대에 합격한 4명은 오는 9월 입학 예정으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전남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창의학교 전남'은 지난해까지 모두 1,43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주로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뷰티 분야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성휘 전남사회서비스원장은 “청소년이 문화예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의학교 전남’의 참여 학생이 우수한 성과를 내 뿌듯하다”며 “전남지역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예술 인재로 성장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2-13 14:28:00     최종수정일 : 2024-02-13 14: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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