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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드디어 마스크 벗는다''...5월1일부터 코로나 자율 방역 '전환'

김선균 | 2024/04/22 15:3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선제검사 의무를 해제하는 등 자율 방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일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결정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급격한 유행이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점, 코로나19 치명률과 중증화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입니다.

위기단계가 '하향'으로 조정됨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는 '권고'로 바뀌게 됩니다.
 
전라남도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선제검사 의무를 해제하는 등 자율 방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광주가톨릭평화방송D/B>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은 기존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에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한층 완화됩니다.

또, 코로나19 백신은 2023∼2024 절기 접종까지만 전 국민 무료 접종을 유지한 뒤 오는 9월 이후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만 무료로 접종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도민들의 협조 덕분에 4년3개월만에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돼 감사드린다”며 “일상생활에서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특히 호흡기 감염 고위험군은 추가 접종을 받드시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되더라도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신종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감염병 치료병상을 확충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4-22 15:36:31     최종수정일 : 2024-04-22 15: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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