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대피가 필요한 모든 재난에 대비해 긴급 구호 물품이 담긴 '재난 안심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불이나 산사태 위주로 대피용 구호 물품을 제한적으로 지원했지만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재난이 복잡하고 다양화함에 따라 모든 재난으로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재난 안심 꾸러미는 치약·칫솔 세트, 물티슈, 즉석밥, 컵라면, 다과류 등 15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 발생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에 대피한 도민에게 개인당 한 꾸러미씩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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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4-23 13:30:52 최종수정일 : 2024-04-23 13: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