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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대, 오는 9월 글로컬미래전략대학원 개원...매년 전문가 50명 배출

김선균 | 2024/04/24 08:4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대학교는 기후와 환경 등 글로컬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과 협력의 미래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미래전략전문가를 양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전남대는 이르면 오는 9월 ‘글로컬미래전략대학원’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글로컬 대학원은 미래전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후·환경·에너지정책, 사회정의와 인권정책, 국제개발협력, 지역과학기술혁신정책, 스마트방재안전공학 등 5개 전공 분야로 나눠 에너지, 환경, 재난 등 사회적 위기와 과학혁신 분야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전남대학교 전경 

특히, 전남대 글로컬대학원은 교내 인문학연구원과 5·18연구소는 물론, KAIST 미래전략대학원, 전력거래소교육원,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 폴란드 포즈난 경제경영대학, 중국 온주의과대, 몽골국립대, 베트남 바이오 클러스터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또, 대학본부에서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온 ESG위원회, 미래위원회, CNU한림원 학술연구위원회, 미래전략실, R&D전략실, 글로벌대외협력처 등과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연구트랙 책임교수를 국가기관, 자자체, 교육청, 공·사기업, NGO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을 글로컬미래전략대학원 겸임교수로 초빙할 계획입니다. 

김병인 전남대 글로컬미래전략대학원 개원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현대 인류에게 ‘기후환경자원’, ‘생명과학기술’, ‘평화연대협력’은 보편적 가치이자 당면한 과제”라며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의 융·복합적 통섭을 통해 이같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기틀을 잘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4-23 13:41:01     최종수정일 : 2024-04-24 08: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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