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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영록 전남지사, 유럽 순방 성과 '듬뿍'...해상풍력 투자유치 등 결실

김선균 | 2024/04/30 14:3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유럽 순방을 통해 덴마크 베스타스와 머스크의 해상풍력 터빈공장을 유치하고 독일서 현지 여행·항공업계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유럽관광설명회를 열어 전남의 맛과 멋, 흥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30일)오전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유럽 순방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순방 기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계 1위 터빈사인 베스타스와 세계 최정상급 해운회사인 머스크와 해상풍력 터빈공장을 목포신항에 설립하기 위한 투자협약(MOA)을 맺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30일 오전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럽 순방 성과를 설명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에 베어링, 변압기 등 부품업체와 타워, 하부구조, 케이블 등 연관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해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김 지사는 해상풍력산업의 중심지인 오덴세항을 방문해 이를 롤모델로 삼고 목포신항을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가축 분뇨 에너지화로 축산 분야 탄소중립·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덴마크 클립레프의 SBS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담양, 고흥에 가축 분뇨 에너지화시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 지사는 독일 베를린 마리팀호텔에서 열린 '전남 유럽관광설명회'에 참석해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과 특색 있는 먹거리를 비롯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독일에 있는 국내 농수산 가공식품 유통업체인 이지쿡아시아가 8개 시·군의 먹거리인 완도 김스낵, 보성 가루녹차 등을 이용해 개발한 '전남 트래블 푸드 박스'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밖에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SNS서포터즈' 유럽지역 발대식을 열고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4-30 14:39:56     최종수정일 : 2024-04-30 14: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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