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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안군, 오는 11일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개막

김선균 | 2024/06/07 13:53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신안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동안 신안갯벌박물관에서 제5회 월드 바둑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단법인 한국기원과 신안군바둑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각국을 대표하는 바둑의 전설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바둑대회입니다.
 
신안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동안 신안갯벌박물관에서 제5회 월드 바둑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신안군>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미국, 호주, 네덜란드, 대만, 베트남 등 8개국에서 16명의 시니어 프로기사가 참여하고 우승 상금 3천만원을 포함해 총상금이 1억원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각국의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 9단 등 7명의 선수가 우승을 목표로 출격하고 4회 대회 우승자를 배출한 중국은 뤄시허, 왕레이를 앞세워 2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일본 역시 고바야시 고이치, 요다 노리모토 등 바둑 강자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계절 꽃피는 신안군에서 제5회 월드바둑챔피언십 대회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6-07 13:53:13     최종수정일 : 2024-06-07 13: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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