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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11일 순천만국가정원 방문

김선균 | 2024/06/11 20:5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오늘(11일)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고 순천시로부터 현안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장관의 이날 방문에는 중앙부처 실·국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함께 했습니다.

이들은 국가정원내 키즈가든, 스페이스브릿지 등 올해 달라진 국가정원 콘텐츠를 중심으로 둘러봤으며 정원워케이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11일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고 순천시로부터 현안을 청취했다. 이 장관의 이날 방문에는 중앙부처 실·국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함께 했다.<사진제공=순천시>

정원워케이션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고향올래 사업의 하나로 순천시는 워케이션 분야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순천시는 국가정원내 일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센터를 조성해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체류형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원워케이션은 한옥, 글램핑 등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개울길 어싱, 선셋요가 등 정원문화와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

이날 순천시는 이 장관에게 워케이션 현황을 설명하고 순천이 '공공형 워케이션 도시 1호'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 장관은 "국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활력을 높인 우수사례"라며 "자치단체가 고유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순천시는 특별교부세로 공공형 워케이션 허브 조성 사업을 비롯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원도심 뱃길 연결 사업, 뉴코아에서 구암교 도로 복개구조물 성능개선 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또, 지난해 981만명이 방문하고 전국 510여개 기관·단체가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 도시 모델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 국가 포상을 요청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6-11 20:52:25     최종수정일 : 2024-06-11 2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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