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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공청회 12일부터 재개

김소언 | 2024/07/07 17:0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전북 부안 지진과 함평 주민 반발 등의 이유로 연기됐던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1·2호기 수명 연장에 대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가 재개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는 12일부터 영광군, 전북 고창군, 전북 부안군, 함평군, 무안군, 장성군에서 연기됐던 한빛1·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주민공청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 전경

영광은 오는 12일 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 함평은 19일 함평 국민체육센터, 무안은 22일 해제면 주민 다목적센터, 장성은 23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은 오는 15일 고창 동리국악당과 17일 부안 줄포만 노을빛정원 대강당에서 진행합니다.

공청회에서 의견진술을 희망하는 주민은 공청회 개최 5일 전까지 관련 서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하고 당일 서면 신청도 가능합니다.

의견진술에 대한 세부적인 절차와 관련 사항은 관할 지자체와 한빛원자력본부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지난 5일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에서는 공청회 중단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리가 진행됐으며 함평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의견 수렴 절차를 멈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7-07 17:06:27     최종수정일 : 2024-07-07 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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