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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대 글로벌 계절학기, '국제여름학교' 개강

김선균 | 2024/07/07 17:2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대학교는 지난 1일 글로벌 계절학기 프로그램인 국제여름학교를 개강했습니다.

전남대는 세계 각국의 교수들을 초청해 외국인 학생과 전남대 재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는 국제여름학교(International Summer Session 2024)를 지난 1일 개강해 4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14개국 27개 자매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과 전남대생 등 모두 360여명이 참여하는 올해 국제여름학교에서는 경제학, 통계, 정치외교학, 산업공학, 철학 등 다양한 과목이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국내외 수강생들은 자신들이 이수한 교과목에 대해 자국에서 계절학기 학점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1일 글로벌 계절학기 프로그램인 국제여름학교를 개강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앞서, 전남대는 학생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입국 전 외국인 학생들과 버디간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수강생들은 교과목 수강과 함께 매주 2차례 한국문화도 체험하게 됩니다.

전남대 재학생 32명이 외국인 학생들의 언어소통 등 학습과 문화체험 활동을 돕는 ‘버디’(buddy)로 봉사하게 됩니다.

한편, 전남대 국제여름학교는 지난 2009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지역문화를 해외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는 등 광주·전남 최대의 국제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낯선 나라를 용기있는 찾아 온 국제여름학교 참가자들을 환영한다"며 “국제여름학교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7-07 17:20:31     최종수정일 : 2024-07-07 17: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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