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목포시는 화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화장로 증설을 위해 국비를 확보해 올 연말까지 화장로 1기를 추가로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목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화장장은 지난 2015년 12월 개장해 6기의 화장로를 가동하고 있지만 가동률이 월등히 높아 목포 시민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목포시 추모공원은 연간 5,000여구를 화장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시설이다.<사진제공=목포시>
특히, 화장수요가 증가하면서 3일장에서 4일장으로 장례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데다 신안 도서지역의 경우 화장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화장로 증설이 시급한 현안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화장로 증설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 3억3천500만원을 확보하고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6억6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화장로 1기를 추가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목포시 추모공원은 화장로 추가설치 공간이 확보돼 있어 별도로 건물을 증축하지 않고도 화장로 1기를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한편, 목포시 추모공원은 고하대로 1440-41(대양동)에 있는 장사시설로 연간 5,000여구를 화장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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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7-09 11:25:26 최종수정일 : 2024-07-09 11:2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