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아시아의 먹거리와 공예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올해 하반기 ACC 아시아 문화예술 교육을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에서 운영합니다.
이번 교육과정은 아시아의 국수와 커피에 대해 알아보는 ‘ACC 아시아 의식주 여행’과 공예와 문자, 춤을 통해 아시아인의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ACC 아시아 예술체험’으로 구성됩니다.
ACC 아시아 문화예술 교육 리플릿 <사진제공=ACC>
‘아시아 의식주 여행’은 인류학자와 작가가 강의하는 문화체험 교육으로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2회 진행합니다.
첫번째 교육은 ‘아시아 로드 시리즈’의 하나로 전남대학교 이기중 교수가 여행 기록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수를 소개하는 ‘아시아 국수 로드’ 강의로 시작합니다.
이어 두 번째 교육은 윤오순 작가가 자신의 여행 경험을 중심으로 세계 커피 시장 속에서의 한·중·일 커피 산업의 역사를 설명하는 ‘아시아 커피 로드’ 시간으로 꾸며집니다.
이번 ‘ACC 아시아 예술체험’은 아시아의 문화적 가치를 탐구하는 교육으로 이번 강좌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오후와 저녁 강좌로 나눠 총 16회 열립니다.
‘아시아 공예’는 아시아의 다양한 공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나전칠기의 예술적 특징과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고 직접 나전필함을 만들며 아시아 문화가치와 공존 가능성을 인식하는 교육입니다.
‘아시아를 새기다’에서는 아시아 문명 속 문자와 인장 문화의 발전 과정과 전통 인장의 특성을 접할 수 있으며 ‘아시아 예술로 나를 깨우기’에서는 인도 춤의 기원과 함께 인도의 전통 춤인 ‘까탁’의 역사적 배경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로 신청은 각 강좌마다 ACC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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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7-28 17:10:09 최종수정일 : 2024-07-28 17: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