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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로봇이 전시 안내한다''...ACC, 큐레이팅봇 안내 서비스 시작

김소언 | 2024/08/01 10:5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늘(1일)부터 인공지능 전시안내 로봇 ‘큐레이팅봇(이하 큐아이)’ 서비스를 본격 실시합니다.

이를 위해 ACC는 지난달 31일 한국문화정보원과 ‘큐아이’ 안내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 안내 인공지능 로봇인 ‘큐레이팅봇(큐아이)’ <사진제공=ACC>

‘큐아이’는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 로봇으로 ‘문화정보를 큐레이팅하는 인공지능’, ‘문화정보를 큐레이팅 하는 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ACC는 방문객들의 편리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큐아이’는 아시아문화박물관의 기본정보, 공간구성, 전시안내 등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큐아이’는 자율주행으로 도서관과 전시공간을 누비며 관람객에게 전시내용과 권역별 아시아문화에 관한 기초정보를 설명합니다.

터치 입력 방식과 음성 대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해설이 가능합니다.

ACC는 1세대 ‘큐아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업그레이드된 2세대 로봇까지 도입할 예정이며 2세대 로봇에는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수어 영상까지 담을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8-01 10:56:16     최종수정일 : 2024-08-01 10: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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