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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 성료...수출상담 97건 등 성과

김선균 | 2024/09/01 15:5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가 주최한 호남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에너지 전시회가 총 517건의 기업매칭과 수출 상담을 이끌어내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함께하는 ESG, 참여하는 KEET’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4)’은 한국전력공사, 포스코, 기아, 현대자동차, 한국KDN, 세방전지, 인셀, 현대쏠라텍, 다스코 등 총 265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광주시가 주최한 호남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에너지 전시회가 총 517건의 기업매칭과 수출 상담을 이끌어내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공기업 위주에서 벗어나 지역 중견기업으로 참가 대상을 넓혔으며 에너지·기후 포럼, 시민참여형 행사 ‘넷-제로 마켓(Net-Zero Market)’ 등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동반성장페어, 수출상담회, 지역혁신클러스터 등 B2B 상담회를 통해 517건의 상담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기업 간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 기회를 제공하는 ‘동반성장페어’에는 77개 대기업과 1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420건의 기업매칭 상담을 진행해 445억원의 상담액을 기록했습니다. 

25개 기업이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97건의 상담이 이뤄져 4,500만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15만달러 상당의 수출 MOU를 체결했습니다.

에너지·기후포럼에서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8개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탄소 배출 감소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과 전략, 관련 산업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업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2045년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기업·기관,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9-01 15:54:59     최종수정일 : 2024-09-01 15: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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