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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젠 외국인 주민도 안심하고 진료받아요''...광주시, '외국인주민 친화병원' 20곳 지정

김선균 | 2024/10/01 17:3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는 외국인주민이 안심하고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외국인주민 친화병원' 20곳을 지정했습니다.

그동안 광주시는 의사소통 장벽, 서비스 불만족, 과잉진료 등의 문제로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안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 친화병원’을 추진해 왔습니다.
 
광주시는 외국인주민이 안심하고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외국인주민 친화병원’ 20곳을 지정했다.

이번에 '외국인주민 친화병원'으로 선정된 기관은 ▲밸런스의원 ▲첨단우리병원 ▲사랑샘병원 ▲신가병원 ▲파랑새안과의원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 ▲한사랑병원 ▲행복을주는가정의학과의원 ▲아이안과의원 ▲광주센트럴병원 ▲밝은안과21병원 ▲더블유여성병원 ▲서광병원 ▲진요양병원 ▲명인치과병원 ▲슬기로운재활의학과병원 신세계안과의원 ▲동명병원 등입니다.

광주시는 ‘외국인주민 친화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 대해 친화병원 현판·지정서 제공을 비롯해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의료기관 홍보, 2024년 건강보험 미적용 외국인근로자 대상 의료비 일부 지원 연계,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 13개 언어권 의료 통역 활동가 무료 파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영동 광주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은 "외국인주민 친화병원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도와 ‘포용도시 광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10-01 17:39:29     최종수정일 : 2024-10-01 17: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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