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석방을 계기로 증거 채택 부분과 관련된 헌재 평의가 길어지면 선고가 1~2주 정도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 강석영씨의 말입니다.
<인서트-비상계엄 이후로 3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국가의 혼란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시간이 길어질수록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국민들도 그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받고있는 것 같아요. 지난 주말에 윤대통령이 석방되는 모습을 보고, 탄핵심판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더 커졌어요. 하루라도 빨리 헌법재판소에서 올바른 판결을 내려서 대한민국이 제자리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막판 돌발 변수로 탄핵 정국이 크게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숙고를 이어가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