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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영록 전남지사, 11일 '尹파면 촉구' 출근길 1인 시위 돌입

김선균 | 2025/03/11 11:1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오늘(11일)부터 출근길 1인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1인 시위 돌입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을 위한 출근길 1인 시위를 시작했다"며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결정이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11일부터 출근길 1인 시위에 들어갔다.<사진제공=김영록 전남지사 페이스북>

이어, "구속 취소 이후 윤석열이 사과 한마디 없이 영웅이나 된 것처럼 걸어 나오는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혹여 윤석열 석방이 헌재 판결에 영향을 주지 않을지 전전긍긍 잠을 못이루는 국민들도 많아졌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이제 헌법수호의 최후 보루인 헌법재판소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신속한 파면 결정으로 국가적 혼란 상황과 국민적 불안을 하루빨리 해소해야 하고 그것만이 나라와 국민을 살리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5명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에 "국민의 명령에 따라 윤석열에 대한 파면 결정을 신속히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5-03-11 11:16:13     최종수정일 : 2025-03-11 1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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