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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 새학기 맞아 다시 모인 광주대교구 학생들...청사목, 3일 광가대연 개강미사 봉헌

노진표 | 2023/03/20 08:32

천주교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은 3일 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2023년 광주가톨릭대학생연합회 개강미사’를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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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은 지난 3일 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2023년 광주가톨릭대학생연합회 개강미사’를 봉헌했습니다.
 
광가대연 소속 학생들은 새 학기를 맞아 그동안 위축됐던 광가대연 활동의 활성화를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노진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주교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은 지난 3일  ‘2023년 광주가톨릭대학생연합회 개강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이날 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열린 개강미사에는 광주대학교와 동신대, 조선대, 광주교대, 광주여대, 순천대, 전남대, 호남대 등 8개 대학의 광가대연 소속 학생 등 40여명이 참례했습니다.

개강미사를 주례한 이상훈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신부는 강론을 통해 “어느덧 코로나가 끝나는 것을 느끼는 시점까지 왔다”며 “대학교가 개강을 해서 활기찬 시기임과 동시에 교회는 사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대학생이면서 신앙인이기 때문에 한 학기를 보내면서 동시에 부활의 1주기를 맞아 자신의 삶의 방향을 다시금 하느님께 되돌려볼 수 있는 거룩한 사순 시기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상훈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신부가 ‘광주 가톨릭대학생연합회 개강미사’에서 강론하고 있다.

이상훈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신부의 발입니다.
<인서트-각자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강의도 듣고 시험도 준비하며 다양한 일들이 계속되서 반복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신앙을 한번은 되새겨보는 시간을 한번씩은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개강미사에 참례한 광가대연 소속 대학생들은 코로나19로 그동안 활동하지 못했던 나날을 떠올리며 위축되었던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다짐했습니다.

한편, 광가대연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대학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광가대연 소속 학생들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선 광주대교구 본당 소속 청년들에게 광가대연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리고 홍보 활동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또, 오는 5월 13일과 14일에는 대구가톨릭대학생연합을 초청해 5.18에 대해 알리는 5.18도보순례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가을에 성지순례를 떠나거나 생태 정화 활동일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해 위축됐던 광가대연이 새 학기를 맞아 재도약의 기회을 맞이했습니다.

cpbc뉴스 노진표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3-06 08:19:24     최종수정일 : 2023-03-20 08: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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