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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봉사활동 더 촘촘히''...오치종합사회복지관, 27일 오치카리타스봉사단 발대식 '성료'

김소언 | 2024/07/02 14:22

오치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오치카리타스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오치종합사회복지관은 어제(27일)오전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오치카리타스봉사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치카리타스봉사단은 양산동성당, 본촌동성당 등 오치종합복지관 인근 북부1지구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발대식 현장을 김소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자원봉사를 통한 건강한 사회변화를 위해 다짐합니다”
 
27일 오전 광주시 북구 오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치카리타스봉사단'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회장인 이봉문 신부를 비롯해 문흥동성당 주임 표양권 신부, 서산동성당 주임 김명섭 신부, 박인혁 오치종합사회복지관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회장인 이봉문 신부는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오치카리타스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봉문 신부의 말입니다.
<인서트-1, 지역 안에서 움직임을 갖기 위해서는 서로가 연대 네트워크를 갖춰야지만이 우리들의 목표가 더 멋지게 표현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오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본당들의 활동가들과 같이 연대해서 봉사단을 꾸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회장인 이봉문 신부는 27일 오치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오치카리타스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치카리타스봉사단'은 오치종합사회복지관이 흩어져 있던 봉사자들을 모아 체계적인 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창단한 봉사단입니다.
 
박인혁 오치종합사회복지관장의 말입니다.
<인서트-2, 오치종합사회복지관은 가톨릭 교회의 사회교리인 인간의 존엄성, 연대성, 보조성, 공동선을 복지 현장에서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실천의 일환으로 오늘 오치카리타스 봉사단을 발족하고 3개 성당과 오치2동 자원봉사캠프와 연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박인혁 오치종합사회복지관장은 27일 오치카리타스봉사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재 오치카리타스봉사단은 서산동 성당, 문흥동 성당, 오치동 성당 신자들과 오치2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이 모여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봉사단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상담기초교육, 인권교육을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본당 활동가 교육', '어려운 이웃 찾기', '봉사참여' 그리고 봉사단의 의견을 수렴해 봉사단 발전사항을 논의하는 '봉사자 간담회와 피정' 등이 있습니다.
 
40명의 봉사단원들은 북부1지구에 있는 본당을 시작으로 본당 제단체와 연대를 통해 일시적인 자원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치카리타스 봉사단원들이 27일 열린 오치카리타스봉사단 발대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또,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은 오치카리타스봉사단에 소속돼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서산동본당 이민자(데레사)씨의 말입니다.
<인서트-'카리타스'라는 이름을 내걸고 봉사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면 자부심이 더 생길 것 같아요. 그리고 그냥 봉사를 했다 그런 것보다 오치카리타스봉사단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사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오치카리타스'.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건전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pbc뉴스 김소언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6-28 07:56:22     최종수정일 : 2024-07-02 14: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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