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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독 없는 지역사회 만든다''...목포가톨릭대-목포시, 중독예방을 위한 MOU체결

김선균 | 2024/10/29 08:45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목포가톨릭대학교와 목포시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중독 예방을 위한 협약을 맺고 '중독 청정 프리시티(Free City)'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목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빈호 목포가톨릭대 총장과 박홍률 목포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독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해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목포가톨릭대와 목포시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중독 예방을 위한 협약을 맺고 '중독 청정 ‘프리시티(Free City)'를 선언했다.<사진제공=목포시>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전개', '중독 상담 프로그램 지원', 중독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윤빈호 목포가톨릭대 총장은 “대학교가 가진 교육적 자원을 바탕으로 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해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의 건강과 삶,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 해를 끼치고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위협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가진 역량을 잘 활용해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목포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10-28 11:15:24     최종수정일 : 2024-10-29 08: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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