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에스디엔㈜ 엔진사업부 임직원들은 예수의소화수녀회에 수녀원 신축을 위한 후원금 1천6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소화자매원 대표이사를 맡고있는 천주교광주대교구 조영대 신부, 예수의소화수녀회 총원장 이영희 수녀를 비롯해 에스디엔㈜ 엔진사업부 직원 4명이 참석했습니다.

에스디엔㈜ 엔진사업부 직원 18명은 각자 업무 성과급을 모아 전원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후원금은 60여년 이상의 세월 동안 광주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한 예수의소화수녀회 수녀들과 정년퇴직하는 수녀들이 거처할 수녀원 건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조영대 신부는 에스디엔㈜ 직원들의 기부 동참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에스디엔㈜ 엔진사업부 총괄팀장인 임종환 차장은 "광주지역 기업의 직원이자 시민으로서 부서 직원들과 기부라는 공감대를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소화수녀원 건립을 위한 후원에 다 같이 한 마음 한 뜻이 돼 무척 기쁘고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스디엔㈜는 소화자매원에 해마다 ‘사랑의 쌀나눔'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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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5-28 08:13:43     최종수정일 : 2021-05-28 08: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