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시가 오늘(3일) 국민의힘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광주시당 당직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시 주요 간부가 국민의힘 광주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으며 광주시장이 국민의힘 광주시당을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국민의힘 광주시당에서는 김정현 광주시당위원장과 지역구별 당협위원장, 김용임 광주시의원, 박종철 광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김정훈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지역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입법지원과 국비확보 등 당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이 3일 오전 광주 서구 국민의힘 광주시당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광주시>
강 시장은 "광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광주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광주시당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광주시는 주요 현안으로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완성, 광주 군공항 이전 국가사업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양측은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복합 쇼핑몰 유치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점을 확인하고, 민간이 주도하지만, 기업과 광주시, 정부·여당이 성공적인 복합 쇼핑몰 건립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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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8-03 15:40:38 최종수정일 : 2022-08-03 15:4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