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월) 오늘의 강론
-예수님께서는 바오로의 회심을 통해
구원의 역사는 하느님만의 일이 아님을
다시금 각인시켜주고자 하셨습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하느님 아버지가 아닌 것 사이에서
갈등하고 유혹당하는 나약한 우리에게
신앙은 그럴싸한 것에 굽실거리고 절하는 게 아니며,
신앙은 하느님을 시험하고 의심하는 것이 아님을
바오로를 통해 보여주신 것입니다.
“나 없이 나를 창조하신 분께서도
나 없이 나를 구원하실 순 없다.”라는 교회 격언처럼
이제 세례 받은 우리 모두도 바오로처럼
다시금 회심하여 우리 신앙의 눈을 뜨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마지막 사명을 받들 차례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1-01-25 11:31:22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