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15일(화) 오늘의 강론
바리사이들과 헤로데가 보여주고 있는 공통점은,
하느님의 구원을 세속적인 소유와 지배, 그리고
권력적 욕망에서 찾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말로는 하느님을 언급하면서도,
정작 영적인 추구에는 무관심하였고, 세상 안에서
만수무강과 부귀영화를 누리는 데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어느새 철면피가 되어 뻔뻔하게
남을 속이고, 부끄러워할 줄 모르며, 자기 포장과
자기 합리화의 달인이 되어 갔습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2-02-15 07:50:2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